이현동 후보자, "일자리 창출 기업 세무조사 유예"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는 지난 24일 일자리 창출 및 성실 중소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친서민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앞서 의원들에게 제출한 서면질의답변에서 “국세청은 정부의 친서민정책을 세정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소통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시행되고 있는 근로장려세제(EITC)를 조기에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후보자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ICL) 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며 “기존 세정지원 장치들이 실질적으로 작동돼 실효성 있는 생활공감 세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