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인터플렉스가 갤럭시탭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7.48% 오른 2만16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초 52주 신고가인 2만3050원까지 올랐으나 차익 매물이 늘어나 상승폭은 줄어든 상태다.
인터플렉스의 강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터플렉스는 갤럭시탭에 들어가는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탭 외에도 애플, 모토로라 등 대형 스마트폰 제작사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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