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는 한편, 내년도 국ㆍ도비 지원사업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김유임(가족여성위원장), 송영주(건설교통위원장) 등 도의원 7명을 비롯해 시장과 부시장 및 구청장을 포함한 국장 등이 참석하여 2011년도 국ㆍ도비 주요사업(26건)을 설명, 도의원들은 각 지역별 당면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 건의 등 논의가 이어졌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를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 ‘따뜻한 복지ㆍ교육도시’, ‘창조적 문화ㆍ예술도시’,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의원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면서 시 주요사업의 현시적인 사안을 제대로 검토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이메일을 통한 사업보고 등을 제안했다.
고양시는 이로써, 최근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시정의 주요정책 사업을 지역의원들과 초당적 차원에서 공동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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