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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스트셀링 경차 스즈키 왜건R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브리지스톤의 런플랫 타이어(모델명: B250 RFT)가 일본 스즈키자동차의 소형 모델 ‘왜건(Wagon)R’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고 25일 브리지스톤코리아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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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 |
작동 원리는 타이어 자체가 차량을 떠받칠 수 있도록 타이어 옆부분(사이드월)을 강화, 타이어 자체로 이동이 가능토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5900만 개의 스페어 타이어가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파기된다”며 “이 같은 낭비를 없애면 연 200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짐으로 인한 연료 소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즈키 왜건R은 지난 1993년 출시한 스테디셀러 경차다. 올 상반기 일본 경차 판매 순위에서 1위(10만6000대)를 차지했으며 이달 4세대 신모델 ‘왜건R’(브리지스톤 런플랫타이어 장착)이 일본에서 출시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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