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경제지표 약세 영향으로 또 다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1만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장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비 0.9% 하락한 9950포인트에 거래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8% 하락한 2105포인트를 기록 중이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 내린 10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 상무부가 7월 내구재주문은 0.3% 증가했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치 2.8% 증가폭에 훨씬 못미치는 미미한 수준이어서 시장의 실망감과 더블딥 우려를 높였다.
유럽증시가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뉴욕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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