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항의약 상반기 순익 7배 급증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노항의약(魯抗醫藥, 600789.SH)의 상반기 순익 규모가 전년에 비해 7배 이상 급증했다.

25일 노항의약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순이익 8183만5500 위안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703.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0.018 위안에서 0.141 위안으로 올랐다.

회사는 적극적인 원가 절감 노력이 효과를 거뒀고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9%포인트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또 주력 상품 가격이 올랐고 특히 원료약 가격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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