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주당순이익(EPS)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국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 1~2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는 향후 이익 추정 메커니즘이 기존 관성적 트렌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완성차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예상 ▲현대차와 중국부문이 주도해 온 지분법평가이익 내 포트폴리오가 점차 미국.유럽 등으로 확대될 여지가 높다는 점 ▲YF소나타를 필두로 하반기 현대차.기아차의 글로벌 신차 효과 확대 등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실적 호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완성차 대비 부품사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 여부 논란에 앞서 이미 현대 모비스의 이익 레벨 확대 속도는 밸류에이션 상승 속도를 넘어섰다"며 "최근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털 상승 요인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해 목표주가를 10%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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