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ix, 유럽서 최고 안정품질 인증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 '투싼ix'(현지명 ix35)가 유럽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유로엔캡'(Euro NCAP)의 신차 안전 평가 결과, 투싼ix가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로엔캡은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의 4가지 평가 부문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별의 개수로 등급을 부여하며, 다섯개가 최고점이다.

이로써 현대ㆍ기아차에서 유로엔캡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차종은 쏘울ㆍ쏘렌토Rㆍi20ㆍ씨드ㆍi30ㆍ투싼ix 등 6개로 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i20가 2009년 가장 안전한 차량 '톱5'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투싼ix가 유로엔캡의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유럽시장에서 현대차 안전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투싼ix는 지난 6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도 가장 높은 안전 등급(Top Safety Pick)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인 투싼ix는 유럽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현재 2만8000대 이상 판매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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