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1.29%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CLSA 키움 메릴린치 등이 올라 있으며, 외국계 순매수합은 4453주다.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에 따른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산점을 필두로 2015년까지 7개점이 개점될 계획으로 이 가운데 PF 관련 점포는 2013년 양재, 2014년 광교 등 2개에 불과하며나머지는 현대백화점 그룹이 직접 또는 건설사 컨소시움 형태로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PF 관련 점포도 2013년에 개점 계획인 만큼 앞서서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redra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