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꿈나무 희망나눔' 강원도 2개 학교에 학습기자재 전달

26일 금융투자협회는 강원도 소재 평창중학교에 기자재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원도청 김기찬 계장, 금융투자협회 김동연 상무, 평창중학교 신승희 교감.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6일 강원도 소재 평창중과 정선중 2개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컴퓨터와 복합기, 실험용 냉장고 등 학습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후 금투협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금투협이 펼치고 있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방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금투협은 지난 5월에도 '강원주니어리더십양성 프로젝트 비상·날개를 펴다'캠프를 후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연 금투협 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청소년 지원사업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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