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방홍보원(김종찬 원장)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0년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8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방홍보원은 군에 입대한 인기 연예 병사의 공연기부문화 동참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특히 공연 전 이벤트로 이날 오후 5시부터 이진욱 상병과 이동욱 일병, 이동건 이병의 팬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홍보지원대원인 연예병사가 총출동한다. 이민호(붐)일병의 사회로 UN의 김정훈 상병, HOT출신 안승호 병장(토니안), 신화의 이선호 일병(앤디), 힙합지존 다이나믹 듀오 그리고 대한민국 팝페라를 이끌어나갈 차세대주자 박 완 일병과 김소현씨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공연은 오는 9월 14일 전역하는 안승호 병장(토니안)의 고별무대가 펼쳐진다. 특별게스트로 국방홍보원 홍보대사인 김흥국씨와 락의 지존 마야가 출연하여 서울광장에 모인 팬과 시민, 애청자들에게 한 여름의 폭포수와 같은 열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민의 문화중심지 서울광장에서 실시하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2007년도부터 “일상의 여유”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펼쳐오고 있는 대표적 문화컨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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