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원도심 르네상스'의 상징물인 목척교 주변 정비복원공사가 1년여만에 완료돼 준공식을 갖는다.
대전시는 목척교 주변 정비 복원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7일 은행교 이벤트광장에서 '목척교 준공식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76억원을 투입해 목척교와 대전천 위에 축조됐던 홍명상가와 중앙데파트 등은 철거하고 대전천은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목척교 위로는 나무(木) 줄기세포에서 모티브를 얻어 과학도시의 정체성과 쾌적한 녹색도시를 표현한 높이 13.6m의 조형물이 세워졌고 다리 아래 대전천에 징검다리와 벽천분수, 음악분수 등이 설치됐다.
조형물에는 태양열 집열기가 있어 낮 동안 전기를 모아 야간 경관 조명과 서치라이트 등에 활용하게 된다.
조형물의 경관조명은 오후 8∼12시, 서치라이트는 오후 10∼10시10분 10분간, 음악분수는 낮 12시30분부터 40분씩 하루 6차례, 벽천분수 1단은 24시간, 2단은 오전 10시∼오후 12시(시간대별 40분 가동) 각각 가동된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준공식을 각계 인사를 초청한 성대한 행사가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문화행사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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