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7일 강원 평창 드래곤밸리호텔에서 '2010 투자자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여는 금융교육'을 주제로 열리며 금투협 등 7개 회원기관, 자문위원단, 8개 지역협의회 의장·운영위원 등 전국 70여명 투자자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황건호 의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일반 국민의 금융투자판단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식 교육을 전개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학교내 금융교육 강화와 실질적인 현장체험교육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진호 이화여대 교수가 '금융투자 능력지수 측정을 위한 방안 연구'를 주제로 금융·투자이해도 및 금융투자행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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