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고교‧대학생 210명에 장학금 2억2천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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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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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 지적장학회는 27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고교생‧대학생 210명에게 2학기 장학금 2억20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장애인가정 등 새희망 장학생 26명 △성적우수 장학생 100명 △외국유학생 등 발전장려 장학생 74명 △사이클 선수단 및 공사 유자녀 10명이며 평균 100만원씩 전달됐다.
 
새희망 장학생은 지적공사의 각 기관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알게 됐거나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008년 연 24명에서 지난해부터 52명으로 확대됐다.
 
한편 지적공사는 지난 1996년 (재)지적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연간 두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9년 말까지 모두 3997명의 학생에게 36억7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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