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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진보 교육감' 제주에 모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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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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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진보 교육감'으로 불리는 이들이 제주에 모였다.

한국인권재단(이사장 박은정 서울대법학대학원 교수)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한화리조트에서 '2010 제주인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권과 돌봄·나눔의 공동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권회의엔 ▲사회권 실현을 위한 사회경제적 패러다임 ▲돌봄사회 ▲노동, 교육, 복지 분야의 사회권 과제 ▲국가인권기구, 사법부, 풀뿌리운동 및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이슈와 과제가 논의된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장휘국 광주 교육감 당선인 등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참석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이들은 ▲학생인권보장 ▲교육격차해소 ▲인권교육 확산을 위한 정책 과제를 두고 26일 오후 8시부터 심화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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