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해유공정(海油工程, 600583.SH)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비 50% 감소했다.
해유공정은 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2억1700만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03%가 줄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 해상유전개발계획에 따라 연간 5000만t의 생산량을 목표로 관련 공사 대부분이 지난해 끝나 올해 상대적으로 공사량이 적었다고 실적 축소 원인을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1억9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주당순이익은 45.45% 하락한 0.06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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