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26일 첫 방송한 수입차량 방송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6일 밤 10시 40분 방송한 크라이슬러의 ‘지프 컴패스(3290만원)’ 방송에서 1300명의 주문전화가 몰리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이다.
동일 모델의 타 방송에서 통상 500~600콜 가량의 시승 예약 전화가 걸려온 것에 비하면 두배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통상 남성들이 선호하는 SUV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고객 예약율이 49%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유혜실 롯데홈쇼핑 MD는 “홈쇼핑에서 수입차량을 선보인 이래 최다 시승예약자가 몰렸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외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크라이슬러 지프 컴패스’를 매장가 3290만원보다 20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조건을 선보였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