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올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 <죽이고 싶은>(제작: ㈜펀치볼│제공/배급: 롯데쇼핑㈜ 롯데 엔터테인먼트│감독: 조원희, 김상화│주연: 천호진, 유해진)의 특별 포스터가 공개가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월 넷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CGV, 롯데시네마)를 차지하며 올 여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할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죽이고 싶은>이 특별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서로 자신의 기억이 진짜라고 믿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뇌졸중 환자 ‘민호’(상업)와 기억을 잃은 전신 마비 환자 ‘상업’(유해진)의 기상천외한 대결을 그린 영화 <죽이고 싶은>.
두 남자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 메인 포스터와 서울 도심 수 많은 인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2차 거리 벽보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특별 포스터로 다시금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두 남자의 결투가 시작된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과거를 연상케 하는 회색 빛 거친 톤의 포스터는 배우들의 얼굴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음에도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거기다 각자 흉기를 들고 대치하고 있는 천호진과 유해진의 모습은 영화 속 전신마비 환자로 등장하는 그들에게 과거 어떠한 사연들이 숨어 있었는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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