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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직원, 사기 지명수배자 검거 도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2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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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체국 직원의 기지로 메신저 사기 지명 수배자가 검거됐다.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서울정릉우체국 A대리가 우체국을 방문한 H씨(32)가 메신저 사기에 연루됐음을 인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검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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