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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유결제원 등에 따르면 27일 3순위 청약 결과 378가구 모집에 총 1281명이 신청해 평균 3.3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47세대를 모집한 전용면적 113㎡는 589명이 접수해 12.5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 결과는 최근 극심하게 침체된 민간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대형 면적의 청약 경쟁률이 중소형 면적을 크게 앞질렀으며 지난 20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주말 3일 동안 1만5천명의 인파가 운집하는 등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오랜만에 순위 내 마감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저렴한 분양가와 실수요 중심의 탄탄한 수요층, 브랜드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익산 e편한세상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590만원선으로 이는 당초 익산시의 분양가 상한 금액인 620만원보다 40만원이나 낮은 수준이다. 또 익산시에는 지난 2007년 이후 신규로 공급된 아파트가 전무한 실정이며, 올해 계획된 일반 분양도 익산 e편한세상 378가구가 유일하다.
익산 e편한세상이 이 지역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도 청약예정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익산 e편한세상의 당첨자 발표는 9월2일이며, 계약은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063)852-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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