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17일 개막되는 세계적 시민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개막식에 일반시민 1000명을 선착순 초대한다.
서울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행사주제에 맞게 형식에 얽매인 공식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개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참가 시민들은 식전 행사로 재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한 에코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개막선언 퍼포먼스에 직접 참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국내 20여개 대학과 중국 칭화대 , 프랑스 앙사드(ENSAD)가 참가하는 패션쇼도 즐기게 된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홈페이지(sdf.seoul.go.kr)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 개막식'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디자인서울 국제 컨퍼런스' 참가자 확대를 위해 온라인 사전등록 마감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 문의는 (02)412-2058(개막식 초청관련)과 (02)501-2640(컨퍼런스 등록관련)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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