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베트남 원자력공동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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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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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홍남표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과 붕후탄(Vuong Huu Tan) 베트남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6차 한·베트남 원자력공동위원회가 양국 원자력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베트남 하노이(현지시간)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용원자로·원자력인력양성·핵의학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센터 설립 운영·가속기 기술활용 공동연구 등 13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베트남 연구로의 안전관리, 운영, 이용 그리고 향후 원자로 폐로분야의 기술협력을 지속하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신규 연구로 프로젝트의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원자력인력양성 및 방사선의학 인력양성 분야에서의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원자력안전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가교류, 환경방사선 감시분야의 협력,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협력 등 원자력안전분야의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속기 기술 활용 공동연구, 비파괴검사 분야의 협력, 핵연료분야의 협력 등 4건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합의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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