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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리케이션 25만개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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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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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애플의 애플리케이션 수가 25만개를 넘어섰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춘이 앱스토어 분석 사이트인 148앱스(148Apps.biz)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앱스토어가 개설된 지 2년49일 만인 이날 미국 내 5만304개사가 판매하고 있는 25만1007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유료나 무료로 판매되고 있다. 이는 현재 해외에서 이용되는 것을 제외한 수치다. 

또 포춘은 앱쇼퍼닷컴 사이트의 분석 결과에서도 이와 비슷한 25만3777개의 애플리케이션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앱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 책이 전체의 1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게임(14%), 오락(11%), 교육(7%), 여행(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70% 정도가 유료로 제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안드로이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은 64%가 무료이어서 대조가 됐다.

nvces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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