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병원 노무관리 서비스 무료 제공

김제형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사진 왼쪽에서부터), 하춘수 대구은행장, 황재철 노무법인 아너스 대표는 27일 노무관리서비스 업무협약식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의사회(이하 '의사회') 및 노무법인 아너스와 효과적인 병원관리를 위한 노무관리서비스 업무협약식을 27일 진행했다.

대구은행과 거래하는 지역 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노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의사회 김제형 회장, 아너스 황재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본 협약으로 효율적인 노무관리를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 미래 고객 창출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은행과 의사회가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을 통한 법률, 세무 전문상담서비스에 이어 '병·의원 노무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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