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희망 마라톤대회에는 함께하는 사람들에 소속된 스포츠스타 30여명과 60여 개 시설에서 초청된 장애우 3000 여명이 일반인 3000 여명과 함께 걷고 달리면서 서로의 벽을 허물고 사랑과 희망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3km 달리기, 걷기 행사 이외에도 스포츠스타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희망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매년 장애인 복지관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법정 의무 고용율 2%가 넘는 장애우을 고용해 장애인 처우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황영조(마라톤), 장윤창(배구), 심권호(레슬링)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봉사 단체로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보육원생,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작은 실천을 통한 나눔 활동을펼치고 있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