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GM 대우는 28일 인천 계양산을 찾아 ‘1사 1산 가꾸기’ 일환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휴일을 맞아 계양산을 찾은 GM 대우 임직원과 홍영표 국회의원, 산악동호회 회원 등 300여명은 이날 계양산을 ‘1사 1산 가꾸기’ 대상으로 지정, 입구에 대형 등산로 지도와 함께 주요 지점 5곳에 비상시 등산객 안전을 위한 응급 처치함을 설치했다.
또한 이들은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등산객들과 함께 폐비닐, 빈 깡통 등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GM 대우 홍보실 주석범 상무는 “오늘 같은 환경 캠페인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GM 대우는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지킴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유건 GM 대우 산악동호회장은 “계양산은 평일 1만2,000여명, 주말 2만1,000여명 이상의 등반객이 찾는 지역의 명산”이라며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이 지역 명산을 알리고, 등산객들의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GM 대우는 지난 2003년부터 ‘1사 1산 가꾸기’, ‘1사 1하천 가꾸기’를 기본으로 본사가 위치한 인천 지역뿐 아니라 각 공장이 위치한 군산, 창원, 보령지역의 산, 하천, 바다 등 각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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