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포발은행 상반기 순익 33.92% 증가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포발은행(浦發銀行)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비 33.92% 증가했다.

2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포발은행은 직전 거래인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90억8000만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20.21% 오른 0.791 위안이다.

회사는 상반기 총 259개 금융상품을 발행, 매출액이 574억 위안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개인 보험업무 수수료 수입 1225만 위안, 개인고객 펀드 수수료 수입 3871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145%나 증가했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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