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한센(Helly Hansen) 강남에 플래그쉽샵 오픈

가산점, 부산광복점 등 단독점 전개 예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세일링 아웃도어(Sailing Outdoor) 브랜드 헬리한센(Helly Hansen)이 플래그쉽샵을 오픈한다.

금강제화는 오는 9월 3일 헬리한센 강남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헬리한센은 2005년부터 금강제화가 샵인샵으로 운영해왔으나 라이센스 재계약으로 이번 가을 시즌부터 브랜드 컨셉과 조직을 재정비, 리뉴얼 런칭에 들어갔다.

현재 강남점을 시작으로 가산점, 부산광복점 등 단독점 오픈을 준비중이며 주요 핵심 상권에 노르웨이 본사 매장 특유의 심플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오리지널 수입 라인을 확대해 헬리한센 고유의 분위기와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1877년 노르웨이에서 시작된 헬리한센은 산과 바다가 많은 스칸디나비아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어 왔으며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기능과 디자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헬리한센은 세일링(Sailing)과 하이킹(Hiking), 시즌 스포츠(Season Sports) 등 세가지 테마를 주요 상품 라인으로 전개, 북유럽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최상의 기능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헬리한센이 등산 위주의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 이라며 " 노르웨이 본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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