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6회 외환카드 대학생 마케팅 캠프' 시상식을 갖고 총 11개 팀에게 1700만원의 장학금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인 시그니처상은 시니어 시장을 겨냥한 신상품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제출한 '브레드 앤드 버터' 팀이 선정됐다. 이 팀에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노블스상은 고객의 내·외향적 성격에 따른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놀이터' 팀과 라이프타임 고객 관리 방안을 제시한 'Contextism'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수천 부행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카드상품 및 서비스가 실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총 120개 팀이 참가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박 3일간 마케팅 캠프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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