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9월5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연일 섭씨 30도를 웃도는 더위 때문으로, 폐장일인 31일 이후에도 피서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시행됐다.
하지만 연장운영 기간에 개방될 구간은 전체 1.5km의 구간 중에서 200m로 한정했다. 개방될 구간은 부산아쿠아리움 앞바다(4~5번 망루) 구간으로 해당 구간 외에서의 해수욕은 제한한다.
연장 운영에 따라 해당 구간에는 △파라솔 등의 피서용품 대여 △이벤트광장·탈의장·간이샤워기 등 각종 편의시설 운영 △수영 가능 부표 설치 등 피서객을 위한 편의가 5일까지 현재와 같이 제공된다.
또한 부산시소방본부와 부산해양경찰청의 안전요원·안전장비 배치도 현재처럼 유지돼 △망루대 근무 △이안류 발생에 대비한 수상안전구조체계 등도 9월 5일까지 현행 체계가 지속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대개 8월 15일이 지나면 수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데 올해는 무더위로 인해 20도를 웃돌고 있어 물놀이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그러나 피서객이 절정일 때보다 적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안전을 감안, 물놀이 안전구역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해수욕장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31일 폐장한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