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콘텐츠콘퍼런스 코엑스서 개막


국내 최대 콘텐츠 관련 행사인 '국제콘텐츠콘퍼런스 ITS CON DICON 2010'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바일 콘텐츠 2010 콘퍼런스&어워드, 국제방송영상 견본시 BCWW 2010과 통합해 진행되는 것으로, 세계적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근 콘텐츠 산업의 핵으로 부상한 3D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다.

특히 픽사(Pixar)의 3D 영상 슈퍼바이저 밥 화이트힐과 영화 '슈퍼맨 리턴즈'의 총괄 프로듀서 크리스 리가 참석해 '스토리텔링의 새 기법 3D' '할리우드 글로벌 전망: 영화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드림웍스를 거쳐 2004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옮긴 밥 화이트힐은 3D 디지털 애니메이션 '업'과 '토이스토리 3'의 입체영상을 책임지고 있다.

크리스 리는 소니픽처스(옛 콜럼비아 트라이스타픽처스) 사장 출신의 영화 프로듀서로, '제리 맥과이어'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등을 제작했으며 '슈퍼맨 리턴즈'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미국 최대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콘퍼런스 '키즈 스크린 서밋'의 메인 연사인 극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프리먼, 2009년 '할리우드 리포터'의 '35세 미만 영향력 있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부'에 선정된 한인2세 에드윈 정 NBC 부사장도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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