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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포스코와 대우인터 주식매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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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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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포스코가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8%를 3조3724억원에 인수하면서 새 주인이 됐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대우인터내셔널 공동매각협의회의 대표로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휘 캠코 사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이 참석했다.

매매주식수는 총발행 주식수(1억77만4000주)의 약 68%인 6868만1566주이다.

매매대금은 3조3724억원으로 당초 입찰대금 3조4602억원에서 실사 등을 거친 후 최종입찰대금조정 한도(입찰가액의 3%) 이내인 878억원이 하향조정됐다. 

주식양도 및 잔금납입은 9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으로 캠코는 공적자금 1조7579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캠코 관계자는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와 사업, 재무, 인력 등 광범위한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캠코는 공적자금 회수극대화와 대상기업의 중장기적 발전 도모라는 매각목적을 차질없이 달성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철휘 사장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어려운 M&A 시장 환경에서도 빠른 시간 내 성공적으로 매각을 완료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른 대형 M&A 보다 매각을 빨리 추진한 타이밍 선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 주주 현황>                                                   자료=자산관리공사(캠코)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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