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사장에 김익환 前 기아차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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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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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현재 김영걸 행정2부시장이 겸임중인 서울메트로 사장에 김익환 전 기아자동차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익환 서울메트로 신임사장(사진)은 1950년생으로 춘천고와 성균관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기아자동차 사장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전문경영인을 사장으로 최종 선발한 서울시는 풍부한 경영 노하우를 서울메트로 경영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환 서울메트로 신임사장은 오는 31일 취임해 3년간 사장직위를 맡게 된다.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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