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식품업계, 건강과 실속을 동시에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올해 추석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100% 국산 재료로 만든 식품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3~5만 원대 중·고가 세트류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상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66여종 270만 세트를 선보인다.

대상 청정원은 국민음료로 자리 잡은 '마시는 홍초'를 비롯해 신안 천일염, 유기농 오푸드,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해서 만든 명품 장류 세트 등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마시는 홍초'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초를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 매실 등 상큼하고 부드러운 과실과 함께 발효 숙성시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신안섬 갯벌에서 생산된 '3년 묵은 천일염'세트도 준비돼 있다. '3년 묵은 천일염'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3년 동안 자연의 방식으로 보관해 맛이 부드럽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프리미엄 소금이다.

또 유기농식품 전문브랜드인 청정원 오푸드(O'food)도 가격부담을 줄인 실속세트를 선보여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특히 올해에는 최고의 재료를 엄선해 정성스런 손길로 빚어낸 프리미엄급 명품 장류 세트도 주목을 끌고 있다. 지하 200m 천연 암반수와 국내산 검은콩 원료를 사용해 오크통에서 5년 동안 발효, 숙성시킨 '5년 숙성 간장'은 벌꿀로 맛을 낸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CJ제일제당은 추석 영업에 앞서 "경기 상황도 괜찮고 연휴기간도 길어져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등 지난 해와 비교해서 선물세트 매출에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명절 소비 트랜드에 맞춰 △고급 감을 강조하고 △가격대를 다양화 하면서 △실수요 제품 중심의 전략으로 추성 성수기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스팸, 식용유 관련 세트와 명절이라는 시기의 특수성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한뿌리 시리즈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기 예상 품목의 가격대는 9900원에서부터 3만9800원까지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제로 '쓸 만한'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오뚜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 90여종을 선보인다.

오뚜기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정성으로 맛을 낸 명품 '오뚜기 특선 선물세트', 통통하게 잘 여문 100% 참깨만을 까다롭게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오뚜기 참기름 선물세트', 유채꽃의 향기와 건강을 담아 신선하고 산뜻한 '프레스코 카놀라유 선물세트' 등 8000원대에서 6만원대까지 실속형과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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