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즈리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오른쪽)이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있는 모습. |
천즈리는 교육개혁을 통한 고등교육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 중국 내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전인대 상무위원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초청된 귀빈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수여식 후에는 천즈리 부위원장의 답사와 메조소프라노 최정숙 씨의 축가가 이어졌다.
천즈리 부위원장은 중국 복건성 출신으로 상해시위원회 상무위원과 부서기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국가교육위원회 당서기와 교육부 부장,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석 부회장을 거쳐 2008년 제11대 중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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