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30일 오후 11시29분께 울산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둔기회관 앞 도로에서 전모(33)씨가 몰던 유사석유 운반용 2t 트럭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운전자 전씨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소나무 5그루와 전선 200m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이 울주군 대암댐 주변으로 쳐놓은 철조망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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