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헌릉로 빨라진다

   
 
헌릉로 위치도.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강남구 세곡동 헌릉로가 빨라진다.

서울시는 강남구 세곡동 헌릉로 잔여구간을 6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해 오는 2011년 5월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헌릉로는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와 위례신도시, 세곡동 보금자리주택 등 주변지역의 대규모 개발로 급속히 증가되는 교통량 해소를 위해 세곡사거리에서 대곡교까지는 지난 2009년 10월 확장이 완료됐다.

남은 구간 568m에 대해서도 토지보상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 것이다.

헌릉로 복정역~헌릉IC 구간이 10차로로 확장되면 세곡임대주택단지, 세곡동 보금자리주택, 동남권유통단지, 위례신도시, 문정·장지지구 등의 개발에 따른 차량정체와 교통량 집중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개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와의 연계가 수월해져 동남권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young@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