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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지난 30일 ‘제3회 실전투자대회’의 수익률 상위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고수리그 2위 이영숙 고객, 1위 김은호 고객, 최은창 부사장, 3위 강우석 고객. |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동부증권은 여의도 본사 비전룸에서 총상금 1억7000만원 규모의 ‘제3회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시상식에는 동부증권 최은창 부사장이 참석해 선물옵션리그 1위 2500만원, 주식부문 고수리그와 루키리그 1위 각각 2000만원과 1500만원 등 12명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제3회 실전투자대회는 주식ㆍ선물 등 전체투자부문을 포함한 대규모 대회로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10주간에 걸쳐 총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선물옵션리그 1위에 오른 투자자는 수익률 659%를 달성했고 주식부문 고수리그와 루키리그 1위는 각각 147%와 1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백선태 동부증권 e-Biz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식투자에 대한 다양한 재미를 더할 수 있었다”며 “전문가급 투자가들의 노하우를 고객간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를 고객의 투자성과에 반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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