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연찬회 폐막, 공정한 사회.친서민이 화두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처음으로 당정협의가 동시에 진행된 한나라당 연찬회가 3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유명환 외교통상부, 현인택 통일부, 이귀남 법무부, 김태영 국방부, 맹형규 행정안전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장차관이 대거 참여해 당정협의가 동시에 진행된 이번 연찬회의 화두는 친서민과 공정한 사회였다.

이에 한나라당은 이날 소통과 화합의 정치 실현,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 강화 및 공정한 사회 구현, 선진국회 등 3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을 통해 한나라당은 " 내에서부터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시대정신을 잊지 않고 반드시 경제를 살리고, 공정한 사회, 선진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칙과 상식, 대화와 타협, 소통과 화해로 야당과 상생의 정치를 펼치되 구태는 단호히 배격하며 국회를 명실상부한 민생과 국익의 정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9월에 열리는 정기국회와 관련, " 국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고 서민의 마음을 안아주는 `따뜻한 민생국회', 헌정질서와 의회질서를 바로 세우는 `원칙있는 민주주의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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