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는 출시 예정인 태블릿과 넷북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인텔® 아톰ä 플랫폼(코드명 ‘오크 트레일’)을 지원하는 2Gb 50nm DDR2 메모리 제품을 31일 발표했다.
소형 폼팩터, 대용량, 저전력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이 2Gb 나노 DDR2는 크기와 배터리 수명이 핵심인 태블릿 PC 시장에 이상적인 메모리 솔루션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발표된 2Gb DDR2 제품은 50나노 공정이 적용돼 절전 성능 향상과 더 작은 메모리 공간 이용을 가능하다.
마이크론의 로버트 피욜 DRAM 마케팅 부사장은 "마이크론의 2Gb 50나노 DDR2 신제품은 인텔이 출시 예정인 인텔® 아톰ä 프로세서 탑재 ‘오크 트레일’ 플랫폼에 이상적인 메모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낮은 전력 소비량, 대용량, 고성능을 고려할 때 이 제품은 성장하는 태블릿 시장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마이크론은 이 50나노 제품군 출시를 강화해 고객의 혁신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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