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서주경, 내년 1월 결혼 '임신3개월'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트로트 가수 서주경이 10년 사귄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만 하고 동거 중인 사실을 방송에서 깜짝 공개했다.

서주경은 31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자친구가 있냐는 MC의 질문에 대해 "10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 4년 째 동거중"라고 사실을 공개했다.

서주경의 당당한 동거사실 고백은 다시 임신 소식으로 이어졌다.

그는 "현재 임신 3개월 중"이며 "이 사실은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주경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남편을 소개하며 내년 1월에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을 전했다.

이밖에도 서주경은 자궁근종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자궁에 10cm 크기의 근종이 있다. 어렵게 임신했다"고 말해 MC와 출연자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한편 트로트 절친 4인방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주병선 진시몬 현진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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