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 국민남동생 유승호와 부부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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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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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 후속작인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가제)'에 배우 서우가 캐스팅돼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서우는 극중 인기영화배우 '백인기'역을 맡는다.
 
'백인기' 캐릭터는 요염한 매력을 발산하며 각종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CF계에서도 각광받는 톱스타이자 파격적이고 솔직한 언행으로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다.

급기야 재벌 후계자인 유승호(17)와 스캔들이 터지고 결혼까지 이르게 된다.

서우의 매니지먼트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백인기는 한마디로 무서운 여자다.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과거와 출생의 비밀 등에서 벗어나 성공을 향해 무섭게 질주한다"며 "사랑과 부귀영화, 파멸 등도 하나의 게임에 불과한 백인기는, 오직 게임에서 이기는 것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굳게 믿는 당찬 여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는 어느 재벌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엇갈린 사랑과 애증을 다룬 작품이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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