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충남도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책자문을 담당할 '정책특별보좌관'을 내달 1일 자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박수현 전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박정현 민주당 행정중심복합도시원안추진 특별위원부위원장 △정재호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이다.
신임 정책특별보좌관 3명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자문, 중앙부처·국회 등과의 대외협력,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전문가·이해관계자·주민 등의 도정 참여 촉진과 의견수렴, 도지사의 주요정책 수립·결정의 보좌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박수현 특보는 세종시 정상 건설을 위한 자문을, 박정현 특보는 4대강살리기(금강살리기) 사업에 대한 자문을 주로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의 임기는 금년 9월1일부터 2012년 8월31일까지 2년이며, 무보수로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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