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새 임원인사.. “판매·사후관리 강화한다”

  • 손창규 인피니티 총괄 업무 복귀… 이창환 부장 AS 총괄로

   
 
 2년 만에 인피니티 총괄 업무로 복귀한 손창규 전무.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가 9월 1일자 새 임원인사를 31일 발표했다. 판매 전략부터 사후관리 및 중장기 경영기획 부분까지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닛산 중국 법인에서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을 맡았던 손창규(49) 전무가 2년 만에 한국닛산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복귀한다.

손 디렉터는 기획·전망·세일즈 교육·프로모션·광고·딜러 마케팅 등 인피니티 브랜드와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애프터세일즈 총괄 업무를 맡게 된 이창환 부장.
그 동안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을 총괄해 온 이창환 부장(41)은 경영기획 및 애프터세일즈(AS) 총괄 업무를 맡게 된다.

수입차가 신차 시장에서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해지는 만큼 이를 중장기 경영기획의 일환으로 애프터세일즈를 강화한 의미로 해석된다.

이 부장은 한국닛산 초기 멤버로 인피니티·닛산 브랜드 세일즈 및 기획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지난 6월 출시한 '올 뉴 인피니티 M'의 성공적 출시도 그의 작품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업무영역 확대와 주요 직책에 대한 강화는 회사 내 서로 다른 업무 영역의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나아가 인피니티의 중장기 계획 달성에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