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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회장이 ‘2011 전략제품 발표회’ 를 통해 태블릿PC 3종을 소개하고 있다. |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이스테이션은 31일 '2011 전략제품 발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3D 기능을 가진 태블릿PC를 포함한 3종의 태블릿PC를 공개했다.
3종은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1 기반으로, 7인치 모델은 'Z3D'이고, 5인치 모델은 '버디'와 '듀드'다. 3D 기능을 갖춘 Z3D는 정전식 터치 방식을 채택했으며, 3D 동영상은 별도의 전용 안경을 통해 감상해야 한다.
9월 중 출시될 버디는 EBS 다이렉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교육 및 진학 컨설팅 서비스, 시사 전자사전 기능 등 수험생에 필요한 기능을 탑재했다.
10월 중 출시예정인 프리미엄급 태블릿PC인 듀드는 5인치 WVGA(800×480) 급 해상도를 지원하고,
300만 화소 카메라, DMB, HDMI, GPS 등의 기능을 내장했다.
아이스테이션의 모기업 케이디씨그룹 김태섭 회장은 “Z3D는 아이스테이션의 미래 비젼과 세계최고의 3D 디스플레이 기술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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