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태풍 '곤파스' 상륙에 대비해 제주도가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31일 '제7호 태풍 곤파스 내습에 따른 예방태세 확립 특별지시'를 내렸다.
우 지사는 모든 공무원이 '태풍피해 제로'의 자세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또 태풍피해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간편한 옷차림으로 현장근무를 하라고 지시했다.
곤판스는 다음 달 1일 오전 3시부터 2일 오후 3시 사이에 제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됐다.
kjt@ajnew.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