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입구.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중국 전문 테마여행 기획 알자여행은 김삼웅(전 독립기념관장, 대한매일 주필) 선생과 떠나는 중국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 테마여행의 가장 큰 주제는 상하이에서 만나는 항일 운동가들의 흔적이다. 여행자들이 단골 코스인 상하이 임시정부나 루쉰 공원 윤봉길 의사 의거지는 물론이고 김구선생이 피난했던 지아싱 매만가나 하이옌 재청별서, 항저우 등에도 수많은 항일 지사들의 얼이 살아있다.
이번 기행의 또 다른 멋은 우이산(武夷山) 탐방이다. 우이산은 주희의 ‘무이구곡가’로 유명해 퇴계나 율곡 등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숭앙하던 산이다. 하지만 푸젠성의 산중에 위치해 실제로는 가볼 수 없었던 이상향과 같은 곳이다.
실제로 무이산은 천유봉의 아름다운 경승, 구곡계를 한 시간여 동안 흘러가는 래프팅, 중국 최고 명차인 대홍포, 황실의 차를 생산하던 어차원, 주희-유영 등 시인묵객의 흔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일정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이며, 참가비용은 115만원이다.
문의는 홈페이지 www.aljatour.com나 알자여행 태마여행팀 73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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