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은행은 새한미디어의 인수합병(M&A) 관련 본계약을 지난 4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스모화학컨소시엄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거래 인수대금 규모는 1000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새한미디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주채권은행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새한미디어는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실질적 투자 및 경영능력을 겸비한 인수자를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5월 워크아웃 기업으로 선정된 새한미디어는 10년 만에 새주인을 맞게 됐다.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10월 중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를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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