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노대래 조달청장, 영세기업·중소기업 간담회 진행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노대래 조달청장은 9월1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간담회를 갖고 40여 명의 공공구매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들로부터 어려움을 듣는 한편 조달정책을 통한 지원책을 논의한다.

특히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조달물품 전문기관 검사제도', '우수조달 공동상표 선정제도', '공동수급체간경쟁제도' 등의 여러 조달제도에 대한 영세기업·중소기업 애로사항과 수주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토의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지난 7월28일에 '공공조달 품질관리 강화', '부실 납품업체의 진입 억제 및 퇴출 강화', '구매 예고제를 통한 기술 개발 유인' 등을 골자로 하는 조달발전 방안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31일 "앞으로도 기술과 품질을 우선시 하는 조달발전 방안과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상충되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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