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신인 임찬규와 계약금 3억원에 입단 계약

  • 전체 2순위 지명자로 2400만원의 연봉으로 계약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G트윈스가 2011 신인 1차지명으로 선발한(전체 2순위로 지명) 선수인 휘문고교 출신 임찬규와 계약금 3억원, 연봉 2400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휘문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찬규 선수는, 185cm·80kg의 이상적 체격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로, 공격적 피칭과 수준급의 변화구 구사 능력이 장점이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제4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대회에서 8⅓이닝 동안에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휘문고 야구부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임찬규는 계약서에 서명하고 "평소 동경하던 LG트윈스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반드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임찬규 선수 외에 지난 16일의 신인선수 지명 회의를 통해 선발했던 선수들과 빠른 시일내에 입단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KBO의 야구 규약에 따르면, 신인 선수를 지명한 구단은 선발한 이후 1개월 이내로 계약을 마쳐야 한다.

< 임찬규(任燦圭) 선수 프로필 >
* 생년월일 : 1992년 11월20일(18세)
* 체격조건 : 185Cm/80Kg(우투/우타)
* 출신학교 :  가동초-청원중-휘문고
* 경력사항 : 제44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최우수선수, 2010 청소년대표
* 2010년 기록(8월 말 기준) : 11경기 8승1패(60⅔이닝), 평균자책 1.34, 탈삼진 74, WHIP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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